현지시간 24일 러시아 동부 아무르 지역에서 49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자는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러시아 동부 아무르 지역에서 여객기 An-24의 잔해와 추락 지점을 확인하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"수색 작전 과정에서 구조 헬리콥터가 발견한 항공기 동체가 불에 타고 있다"며 "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으로 접근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추락한 항공기 잔해는 틴다 공항에서 16㎞ 떨어진 산비탈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날 러시아 극동 지역의 하바롭스크, 블라고베셴스크와 틴다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 중이던 안가라 항공의 안토노프 An-24 항공기는 틴다 공항 관제소와의 교신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여객기는 교신이 끊기기 전까지 별다른 이상 신호를 보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객기에는 어린이 5명을 포함한 승객 43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박영진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박영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241727002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